[AICPA 원가회계 개념] 린 식스 시그마와 3가지 SQC도구 정리! – Control Chart, Pareto, Fishbone Diagram

린 식스 시그마란?

린 식스 시그마란, 체계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기업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론입니다. 린(Lean)이란 불필요한 낭비를 없애고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기법입니다.

반면, 식스 시그마(Six Sigma)란 품질관리 개선 방법론입니다. 변동성을 최소화하여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이터 기반의 이론방식이죠. 이렇게 두가지 이론을 통합한 방법론인 린 식스 시그마 입니다.

그. 러. 나!

아직도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면?

  • 이란, 다시말해 고객 또는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재화나 서비스의 가치를 재정비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치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더이상 가치를 인식하지 않는 부분을 과감하게 제거하는 것입니다.
  • 식스 시그마란, 품질관리 (Quality Control) 및 개선 방법론으로 프로세스의 변동성을 줄이고 결함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식스 시그마는 DMAIC의 5단계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식스시그마 사이클 (DMAIC)

1️⃣ Define(정의하기): 프로세스의 결함과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개선할 목표와 수치적인 범위를 설정하는 단계입니다.

2️⃣ Measure(측정/수치화하기): 현재 프로세스의 결함을 수치화하여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하여 기준점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프로세스의 정성적인 개선이 포함된 경우, 통계적 자료가 뒷받침되는 기준점을 포함하면 좋습니다.

3️⃣ Analyze(분석하기): 데이터를 분석하여 문제의 근본 원인을 다양한 형식으로 접근하여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예를들면, *파레토분석 (80/20 Pareto Chart), *피시본 다이어그램 (Fish-bone diagram)

4️⃣ Improve(개선하기): 문제 해결 방법을 고안하고, 이를 구현하여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단계입니다. 개선 단계에서는 기존/향후 프로세스를 비교 형식으로 플로우차트 또는 다이어그램을 통해 분석할 수 있습니다.

5️⃣ Control(관리하기/모니터링): 개선된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모니터링하는 단계입니다. 관리 단계는 DMAIC의 마지막 단계로 전반적인 Roadmap을 작성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파레토 분석 (Pareto Diagram)과 Cause and effect diagram 의 경우 AICPA FAR 과목인 원가회계의 품질관리 파트에서 살포시 나오는 주제입니다. 깊고 상세한 암기수준의 내용을 요구하진 않지만, 전반적인 기본개념에 대해서는 완벽히 숙지하는게 좋습니다.


린 식스 시그마 벨트 체계

린 식스 시그마는 전문가 수준에 따라 벨트 체계로 구분됩니다. 해당 자격 인증은 다음과 같이 4단계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공식인증 체계를 통해 린 식스 시그마 전문가들은 효율성 개선과 비용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에 많은 기업에서도 이를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린 식스 시그마는 공식 인증기관이 존재합니다. 때로는 기업 내 별도로 도입하여 전사직원에게 교육 하는 제도를 갖추는 회사도 있지만, 공식 인증기관이 있다는 점 알기!

  • 옐로우 벨트(Yellow Belt): 기본 개념을 이해하며, 팀원으로서 참여하는 역할
  • 그린 벨트(Green Belt): 프로젝트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프로세스 개선 주도
  • 블랙 벨트(Black Belt):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고급 통계 및 분석 기법 활용
  • 마스터 블랙 벨트(Master Black Belt): 조직 전반의 전략적 개선을 담당하며, 블랙 벨트를 교육 및 지도

AICPA – SQC (통계적 품질 관리, Statistical Quality Control)

AICPA 원가회계(Managerial/Cost Accounting)파트에서 SQC주제가 짧게 언급됩니다. SQC는 품질을 측정하고 개선하는 도구로 정의됩니다.

**만약 AICPA 시험 준비를 위한 다른 글이 읽고 싶다면?**

SQC는 통계적 기법을 활용하여 제품/서비스 및 운영 프로세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기법입니다. 주요 도구로는 관리도(Control Chart), 파레토 차트(Pareto Diagram), 인과관계 다이어그램(Cause and Effect Diagram) 등이 있습니다.


Control Chart (관리도)

  • 공정이 정상 범위 내에서 운영되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도구
  • 관리한계를 설정하여, 그 관리상한/관리하한을 기준으로 벗어나는 경우, 그 원인을 규명하고 조정함
  • 맥주 공장에서 발효 온도 변동성을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 가능

Pareto Diagram (파레토 차트) 80/20법칙

  • 가장 중요한 문제를 찾는데 효과적임!
  • 문제의 80%가 몇 가지 주요 원인 (20%) 에서 비롯된다는 원칙을 시각적으로 표현
  • 가장 영향력이 큰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데 용이함
  • 활용사례: 고객 불만 분석, 품질 불량원인 분석

Cause and Effect Diagram (Fishbone Diagram)

피시본 다이어그램 (Fishbone Diagram) 은 문제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도구입니다. 생긴 모양이 물고기 뼈와 비슷해서 “이시카와 다이어그램”으로도 불립니다. 구성요소로는 머리, 뼈, 가지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 머리 부분: 해결해야 할 문제 (예시: “맥주 맛이 이상함”)
  • 부분: 문제의 원인 파악 (예시: 원료, 공정, 기계, 직원, 환경등)
  • 가지 부분: 원인의 세부적인 내용 (예시: “원료문제 → “보리 품질 저하”)

이 글을 마치며, 현재 AICPA 시험 합격 후, 사내 린 식스 시그마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지난 원가회계에서 공부했던 개념들을 다시금 익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험공부 당시에는 외우고 암기에 급급했던 개념이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실무 사례를 적용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가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만약 관심이 있다면, 린 식스 시그마! 한번 도전해 보세요.

**만약, AICPA BOND PAYABLE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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