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분] 손익계산서 완전 정복! (Gross vs Net 차이, 투자지표 이해하기)

지난 AICPA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익계산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회계 기본 이론중에 하나인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 다들 조금 씩은 들어보셨을것 같습니다. 특히, 비 재무/회계 전공자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된 포스팅을 준비해보았는데요. 한번 살펴 볼까요? 😊

손익계산서란? (맥주 한 병으로 이해하기)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수입(매출)과 지출(비용) 을 정리한 성적표입니다. 하지만 숫자로만 보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맥주 한 병을 팔 때, 회사는 실제로 얼마를 벌까요?

  • 소비자가 5,000원에 맥주 한 병을 구매 (총매출)
  • 맥주를 만들려면 원재료비, 공장 운영비가 필요 (매출원가)
  • 맥주를 알리려면 광고비, 유통비가 듦 (운영비용)
  •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돈이 순이익!

즉, 손익계산서는 “맥주 한 병당 남는 돈”을 도출하는 과정입니다.

손익계산서 기본구조 이해하기

계정명설명맥주 판매 예시
Gross Revenue (총매출)소비자에게 판매한 전체 매출1,000병 × 5,000원 = 500만 원
Net Revenue (순매출)할인, 반품 등을 제외한 실제 매출450만 원
Cost of Goods Sold (매출원가)원재료비, 공장 운영비 등 직접 비용200만 원
Gross Profit (매출총이익)매출에서 원가를 뺀 이익450만 원 – 200만 원 = 250만 원
Operating Expenses (운영비용)광고비, 유통비, 직원 급여 등100만 원
Operating Profit (영업이익)본업에서 번 실제 이익250만 원 – 100만 원 = 150만 원
Taxes & Interest (세금 및 금융비용)법인세 및 대출 이자 등50만 원
Net Profit (당기순이익)최종적으로 남는 순이익150만 원 – 50만 원 = 100만 원

Gross vs. Net 개념 쉽게 이해하기

Gross (총) vs Net (순) 두가지 개념이 정확히 이해가 안되지 않나요?

총액과 순액의 차이는 AICPA 중급회계이론인 AR 챕터에서 다루는 개념입니다. 총액법, 순액법으로 말이죠 (추후 포스팅 예정). 만약 AICPA 관련 절차나 중급회계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Gross (총)

1️⃣ 어떠한 공제나 비용을 제외하기 전의 전체 금액을 나타냅니다. 💡 즉, 아무것도 빼지 않는 전체 금액!

2️⃣ Gross Revenue (총매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여 발생한 전체 매출액으로, 할인이나 반품 등을 고려하기 전의 금액입니다.​


Net (순)

1️⃣ 총액에서 관련 비용이나 공제를 제외한 후 실제로 남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 즉, 비용 등을 제외하고 실제 남은 금액!

2️⃣ Net Revenue (순매출): 총매출에서 할인, 반품, 세금 등을 제외한 실제 매출액입니다.


실무 예시로 이해해보기

🚀 쉽게 이해하기:

  • Gross Salary (총급여) = 연봉 5,000만 원
  • Net Salary (실수령액) = 세금, 4대 보험 제외 후 실제 받는 돈 (약 4,000만 원)

📌 즉, 총(Gross)은 ‘전체 금액’, 순(Net)은 ‘실제로 남은 돈’

손익 계산서 투자지표 이해하기

영업이익률 (Operating Profit Margin) – 기업의 본업 수익성 체크

  • 의미: 기업이 본업으로 돈을 얼마나 잘 벌고 있는가?
  • 공식: (영업이익 ÷ 매출) × 100
  • 예시: 맥주회사의 영업이익이 150만 원이고 순매출이 450만 원이면?
    (150 ÷ 450) × 100 = 33.3%
  • 투자 포인트: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경쟁력이 높은 기업, 즉 얼마나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지도 알수있는 지표입니다.

순이익률 (Net Profit Margin) – 세금 납부후 남는 돈 체크

  • 의미: 최종적으로 남은 돈은 얼마나 되는가?
  • 공식: (당기순이익 ÷ 매출) × 100
  • 예시: 맥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00만 원이면?
    (100 ÷ 450) × 100 = 22.2%
  • 투자 포인트: 순이익률이 높을수록 효율적인 경영을 나타낼수 있어요. 그리고 세금이 얼마나 마진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수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주당순이익 (EPS, Earnings Per Share) – 주식 한 주당 이익

  • 의미: 한 주당 기업이 벌어들이는 순이익
  • 공식: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 수
  • 예시: 당기순이익이 100억 원, 발행주식이 10억 주라면?
    100억 ÷ 10억 = EPS 10원
  • 투자 포인트: EPS가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이 주주가치가 높은 기업

부채비율 (Debt-to-Equity Ratio) – 기업의 재무 안정성 판단

  • 의미: 기업이 빚(부채)을 얼마나 지고 있는지 평가
  • 공식: (총부채 ÷ 자기자본) × 100
  • 투자 포인트: 부채비율이 100% 이하이면 재무 안정성이 높은 기업

ROE (Return on Equity) – 투자 대비 수익률

  • 의미: 주주가 투자한 자본 대비 얼마나 이익을 창출했는지
  • 공식: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 투자 포인트: ROE가 높을수록 주주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기업

특히, 이러한 투자지표로 불리는 5가지 지표는 재무회계 과목에서 자주 등장하는데요! 이렇게 우연히 읽게된 포스팅이라면 정확하게 알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AICPA FARE와 AUDIT을 준비하실 때는 특히! 온전히 개념을 숙지하고 문제를 풀어가시면 금방 응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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